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2장에서 Dürrenmatt 의 희극이 현대극으로서 적합하다는 주장의 근거를 규명하고, 그의 연극의 일반적인 성격을 밝히겠다. 본문으로 들어가서 3장에서는 [로물루스대제 (Romulus der große)]에 나타난 주인공 Romulus의 정의 실현과 주변인물들의 왜곡된 정의에 따른 모습을 분
로물루스 황제는 하루종일 별장에 처박혀서 닭 키우기에만 열중하는 '무능력한' 왕이다. 옛 황제의 이름을 붙인 닭을 보살피는 것이 그의 유일한 일과이며, 어느 닭이 알을 가장 잘 낳는지 묻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다. 닭에게 한없는 사랑을 주고 아침 식사에서 대신들에게 닭의 안부와 낳은 알의 개수
로물루스대제》(1952) 《미시시피씨의 결혼》(1952) 《천사 바빌론에 오다》(1953)를 거쳐, 《노부인의 방문 Der Besuch der a1ten Dame》(1956)으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았고 《연극의 제문제》(1955)로 독자적인 연극론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물리학자들 Die Physiker》(1962)에서는 과학자들의 정치적 책임의 문제를
로물루스(Romulus)와 레무스(Remus)란 이름으로 팔라티누스 언덕(Mons Palatinus)에서 성장하였으며, 힘과 용기가 남달리 뛰어나소 사람들의 신망을 얻었다.
자기의 신분을 알게된 로물루스는 사람들을 거느려 알바를 공격하여 아물리우스를 살해하고 아버지 누미토르를 복위시켰다. 그 후 로물루스는 도시
대제의 시대를 비잔틴 제국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이후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죽고 AD 395년 제국은 동과 서로 나누어진다. 서로마제국에서 마지막 황제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475~476)가 폐위되었을 때도, 당시 동로마 황제인 제논(474~491)은 제국의 통치권을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