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색다른 루소의 경우, 일반의사에 개인의 자연적 자유를 복속하고 시민적 자유를 얻음으로써 자율성을 보존하며, 새로운 결사체를 구현할 수 있다는 도덕적 이상을 그리고 있으나, 공동체의 주권자가 과연 그 절대성에 준하는 나와의 동질성을 확보·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속적인 쟁점사항이다.
로크(Locke), 퍼거슨(Ferguson), 루소(Rousseau), 칸트(Kant) 등의 계몽시대 사상가들에게서 유래하는 것으로서 18세기 말까지 자연 또는 원시 상태의 사회에 대비되는 문명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문명화되지 않은 사회 혹은 전제적인 지배가 이루어지는 자연상태와 반대되는 문명화된 사회나 헌법에 기초해서
시민이 계약을 맺어 <일반의지>를 가지는 정치사회를 확립하고 <일반의지>가 정한 법률에 의해 정치를 실시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일반의지>가 형성된 정치사회야말로 홉스의 <주권>, 즉 공동의 힘을 갖는 코먼웰스(국가), 로크의 커뮤니티(정치사회)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
리포트는 이러한 사회계약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내용과 현대적 영향을 알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이제부터 사회계약론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홉스, 로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에 대한 세부적 내용을 중심으로 사회계약론이 무엇인지, 그리고 현대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해석되었던 것이다. 돌이켜 보면, 근대화 연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협소한 부문의 특정한 가치관, 특정한 목표의식에 연관되어 있었고 또한 서구모델에 구속됨으로써 현재의 상태(영향관계)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미화하거나 절대화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