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중요한 이유는 관객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신파나 감성에 기대지 않고 자연스러운 공감을 얻어내려는 의도 때문이다.
르완다가 식민지였던 1916년에서부터 1963년에 걸쳐, 벨기에는 식민정책인 ‘분리정책’ 19C초 벨기에의 분리식민지 정책. 소수의 투치족을 내세워 다수의 후투족을 다스리게
투치족과 후투족은 서로를 죽여야 할 만큼 근본적으로 다른 민족인가? 하지만 영화엔 이런 장면이 나온다. 한 기자가 두 여인에게 후투족인지 투치족인지 묻는다. 이 여인 둘은 각각 ‘후투족’과 ‘투치족’이라고 대답을 한다. 그러자 그 기자는 어리둥절해 뒤돌아서며 혼잣말로 말한다. ‘쌍둥이 같
투치족(15%)을 다수족인 후투족(84%)보다 우대함으로써 상호 반목게 하는 분할통치 전략을 전개.
정권이 바뀌는 등 정변이 발생할 때마다 수천-수만 명 규모의 학살사태.
1994년 정점에 달함. 후투족의 투치족에 대한 대량학살로 80여만 명이 학살되고 200여만 명의 난민발생 ? 인근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있다. 감독은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무관심이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지를 느끼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영화 속, 1994년 르완다의 키갈리는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권력과 군부를 잡고 있는 후투족과 잃어버린 헤게모니를 되찾으려는 투치족 반군의 대결은 날이 갈수록 첨예해진다.
대한 내용을 담은 것은 아니었으나 이러한 경향에 편승하여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들은 현실을 반영하여 풍자의 기능을 하는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수업시간에 영화를 통해 주제로 다루었던 ‘민족 갈등’ 혹은 ‘민족 문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호텔 르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