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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짓을 할지 궁금해서 보게 된다.
이렇게 리얼리티쇼라고 해도 그것은 ‘쇼’이기 때문에 갈등구조를 끌어갈 밉상이 꼭 필요하다.
밉상, 다시 말해 성격적으로 특이한 한명의 참가자가 맡게 되는 트러블메이커의 이미지는 쇼의 진행상 꼭 필요한 것이지만, 일부 그 이미지를 너무 의도
호응을 얻고 있는 토크쇼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일단 유선방송의 옵션을 열어 놔야 문화적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다.
2. 최근 케이블TV는 리얼리티를 표방하여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과정을 보여주는 듯싶지만, 실제로는 불륜, 수평적이지 않은 동거(애완남 키우기) 등 자극적인 소재를 마치 일반적인
쇼 형식 ex)스타골든벨, 도전 육감왕 등
토크쇼 ex) 명량 히어로,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등
연예뉴스 ex)한밤의 TV연예, 연예가 중계 등
음악프로 ex) 도전1000곡,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리얼버라이어티 쇼 ex) 무한도전, 1박2일,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개그프로그램 ex) 웃찾사, 개그콘서트, 개그야 등
쉽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장르적 특성: 혼종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경험적 현실에 대해 자기 의식적인 재연의 접근 방식을 취한다는 것이다 조작과 변형의 흔적을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그것이다. 당당하게 등장하는 카메라 장치들, 어색한 편집방식, 쇼의 진행과정에서 드러
남자와 5명의 여자가 외딴 애정촌에 모여 서로의 이상형을 찾아가는 설정은 예능 프로
그램의 단골 소재인 ‘짝짓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물론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의 속성을 버리지는 않는다. 출연자 이름 대신 남·여 1, 2, 3, 4호라는 호칭을 붙였다. 개인보
다는 그들의 심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