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쇼속의 ‘bitch’
사람의 심리라는 게 참 그렇다.
밉상을 보며 욕을 한다. 정말 재수 없다, 꼴 베기 싫다..
하지만 어떤 짓을 할지 궁금해서 보게 된다.
이렇게 리얼리티쇼라고 해도 그것은 ‘쇼’이기 때문에 갈등구조를 끌어갈 밉상이 꼭 필요하다.
밉상, 다시 말해 성격적으로 특이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정의
사실상 탈장르 시대에 있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여러 장르의 요소를 포함한 장르의 대표 격으로 그 장르를 명확히 구분 짓기 어렵다. 또한 시사 프로그램, 뉴스 매거진 또는 다큐멘터리와 같은 사실 프로그램, 버라이어티 쇼와 같은 오락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과의 혼
2) 아이템 및 포맷의 다양화
노래를 듣는 재미를 일깨웠다. 서바이벌 리얼리티의 극적 재미, 휴머니즘의 요소도 잘 어우러졌다고 본다.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이 성공한 경우가 별로 없었다. 노래로만 경쟁해서는 관심을 끌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슈퍼스타K>만의 스토리텔링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며 겉으로는 혐오감을 느끼고, 저질 프로그램이라 비난하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은 항상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이런 모순적인 현상은 오락 프로그램의 이상 현상으로 지적되고 있는 ‘시청자들이 경멸할수록 시청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쇼,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음악과 토크 등이 결합되는, 즉 복합적 장르 요소를 포함하는 탈장르 프로그램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최근에 도입된 프로그램 장르로 오늘날 TV의 가장 성공적인 장르이면서, 탈장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