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단 우대정책 등의 주제를 통해, 양적/질적 공리주의, 칸트의 정의론, 매킨타이어의 공동체주의, 롤스의 정의론 등 정의에 관한 다양한 철학적 고찰들을 살펴보고 또 어느 것이 보다 '정의'에 부합하는지 생각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샌델 교수와 학생들 간 질문과 대답, 학생 상호간의 토론이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 오복이와 덕이는 잘 되었는지 등등 많은 가능성과 떡밥들이 보이지만 이 부분들이 열린 결말로 끝나게 되면서 남겨진 모든 것들이 맥거핀으로 남고 만 것이 아쉽다.
인상 깊었던 「문장」
“붉은 바탕에 금빛 수가 화려한 옷을 입고서 있는 분은 분명 토끼 눈 할아버지였다.”
- 책 속에서 -
살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훗날 애인이나 가족과 다시 갔을 때 그 곳에 나만의 이야기가 남아있어 얘기해 주고, 나만의 장소에 데려가 줄 수 있을 법한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
나는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라는 책이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을 불어넣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경제적인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중략)
김유정의 짧지만 험난했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질곡을 감안 한다면, 웃음과 해학과 풍자가 곁들인 그의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