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리하는'풍경을 한 두번쯤 보았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소수의 일본통들을 제외한다면 보통 한국사람들에게 일본의 마츠리란 대단히 낯선 말과 풍경일 것이다. 마츠리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쉽게 알아보기로 하자.
마츠리는 우리말로는 흔히 제사 혹은 축제로 번역 사용되고 있다. 그러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화 상품의 정점에는 애니메이션 산업이 올라가있다. 이미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애니메이션의 2차, 3차 창작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산업 및 게임, 테마파크조성 사업 등 그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만화는 어린아이들
일본적인 것과 인류 보편적인 것, 현대적인 대중성을 구분해서 연구하고, 그것들을 종합해서 고찰해 보기로 한 것이다.
◈ 본 문
(1) 텍스트 분석
우리는 ‘센과 치히로...’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에 앞서 텍스트를 쪼개는 작업을 했다. 이는 앞으로의 분석과 그 이해를 보다 편리하게 하기
마츠리는 일본의 신도사상과 결합해 산재한 신과 인간의 만남이라는 의의를 띠고 있고, 일반적으로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을 인간들이 존재하고 인식하기 위해서 신을 나타내기 위한 어떤 것을 만들게 된다. 즉 신기 존재하는 신성한 구역을 상징하는 표상을 여러 형태로 만들어내는 것이며,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