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민족의 개별성을 주장함으로써 제국주의에 대항한 민족주의나 민족 자결주의에 맞서기 위해, 일제는 민족의 개별성보다도 각 민족이 협력해서 하나의 이상 국가를 건설하자는 ‘민족협화’를 제기했던 것이다. 민족협화는 만주청년연맹의 강령 가운데서 만주국 경영자들이 채택한 가장 중요한 부
연맹(朝鮮革命者聯盟)은 공동으로 조선민족전선연맹(朝鮮民族戰線聯盟- 이하 민족전선연맹)을 결성하였다. 아울러 조선인 청년 83명을 중국중앙군관학교(中國中央軍官學校)에 입교시켜 특별훈련을 받게 했다. 이 인원들을 통해 민족전선연맹에서 조선의용대를 창설하게 되고, 이 인원들이 훗날 조선
청년양성 강습소에서 정신교육 및 직업교육을 수강하도록 배려하는 등 전향을 유도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역전향을 하지 못하도록 일체의 사상단체를 철저히 취체, 해산시켰으며 대신 친일파들을 동원하여 어용적 사상전향단체를 조직하여 전향대상자를 사상적으로 굴복시켜 일본인이 될 것을
Ⅰ. 서론
1942년 내외정세의 변화와 주체적인 인식에 근거하여 민족혁명당․조선민족해방동맹.조선무정부주의자총연맹의 3단체가 임정에 참여하였다. 민혁당은 내외의 조건 변화를 계기로 임정을 개조하여 민족해방운동의 최고 영도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임정 개조의 논리하에 임정에 참여하였다
연맹의 정의
녹기연맹은 경성천업청년단(京城天業靑年團; 1925년), 묘관동인의 모임(妙觀同人の集い; 1928년) 및 양단체가 통합되어 결성한 녹기동인회(綠旗同人會; 1930년)를 그 전신으로 하는, ‘일본의 천황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민족, 모든 문화를 종합통일시키고 생성발전시켜, 그것에 의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