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기혁, 전게서(1992), pp.147-149.
맬더스는 인구론 제2판에서 ‘도덕적 억제’를 추가했는데, 문명사회에서 인구와 식량간의 균형을 도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출생률을 감소시키는 도덕적 억제, 즉 경제적 능력을 얻을 때까지 결혼하지 않는 것(만
문제가 폭발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경제이론에 체계적이고도 고전적인 형식을 부여해 19세기 경제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자유방임 원리가 전형적으로 드러나 있는 철의 임금법칙론(Iron Law of Wages)에서 리카도는 노동자의 실질소득을 늘리려는 시도는 모두 무익한 것이며 임금은 필연적
자본으로 전환되는 부분은 가변자본으로 전환되는 부분에 비해 점점 크게 된다. 우선 잉여가치의 일부가 가변자본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해 살펴보면 그 전제로서 노동자의 수가 증가해야한다. 인구의 전반적 증가와 나란히 노동자인구의 절대적인 증가는 축적에서 기본을 이루는 것인데, 더구나 자본
리카도의 모델에서 밀의 시장가격은 가장 열등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밀의 생산비와 같아지기 때문에 밀값은 계속해서 상승한다. 그리고 열등지와 비옥한 토지 사이의 지대, 즉 차액지대도 계속해서 커진다. 곡물값이 오르면 노동의 자연가격, 다시 말해 노동자와 그 가족이 연명할 수 있는 생계 비가
자본과 노동을 투입해서 1급 토지에서는 10가마, 2급 토지에서는 9가마, 3급 토지에서는 8가마를 수확한다고 하자. 만일 1급 토지의 경작만으로 식량문제가 해결되면, 지대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구가 증가하여 2급 토지를 경작해야 하는 경우, 곡물가격은 2급지의 생산비에 의해 결정되므로, 1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