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발달로 인해 신체를 직접 움직여 해왔던 많은 것들을 기계가 대신 해주게 되고, 교통의 발달로 짧은 거리라도 걷지 않고 갈 수 있게 됨으로써 사람들은 점점 몸을 움직일 즉 운동을 하지 않게 된다. 게다가 어린 아이들의 놀이 문화가 예전에는 밖에서 뛰어놀았던 것에 비해 요즘은 컴퓨터 게임
체육시간이 교내의 다른 목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묵인하기도 한다. 또한, 운동부에만 전념하는 체육교사 또한 적지 않다. 한편, 교육부와 문화관광부로의 학교체육 행정 이원화는 학교체육에 대한 전문성 및 책무성을 약화시키고, 운동부 운영 및 체육특기자 제도를 왜곡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대한민국 운동부 교육의 현실
1) 체육특기자 제도의 실태 및 문제점
체육특기자 제도는 운동선수로서 일정한 기량(서울시 중학교의 경우 서울시 대회 3위 이상 입상한 경우)을 지닌 학생에게 학업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특기를 계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당종목 육성학
학교체육은 다른 과목에 밀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학교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방과 후 또는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교육은 상급학교 입시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와 컴퓨터 게임 및 학원 등의 사교육 성행으로 인해 학
체육의 지도자 양성
미국 사회체육의 특색 중에 하나는 시설이 잘 정돈되어 있다는 것과 함께 모든 시설에는 전임 또는 시간 지도자가 꼭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지역단위로 설치된 운동장에는 1명의 레크리에이션 지도자가 배치되어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를 지도하고 있으며 몇 개의 이웃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