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속 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청록파 시인들은 등단연도까지 같았다. 1939년 4월 조지훈이 ‘고풍의상’이라는 시로 등단한 데 이어 6월에는 박두진이 ‘묘지송’으로, 9월에는 박목월이 ‘길처럼’으로 문단에 이름을 내걸었다. 모국어를 빼앗긴 불우한 시대를 살
시인 3인은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이다. 그들이 청록파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그들의 시 속 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청록파 시인들은 등단연도까지 같았다. 1939년 4월 조지훈이 ‘고풍의상’이라는 시로 등단한 데 이어 6월에는 박두진이 ‘묘지송’으로, 9월에는
시인 3인은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이다. 그들이 청록파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그들의 시 속 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청록파 시인들은 등단연도까지 같았다. 1939년 4월 조지훈이 ‘고풍의상’이라는 시로 등단한 데 이어 6월에는 박두진이 ‘묘지송’으로, 9월에는
2. 박두진 시세계 변화 과정과 특징
해산 박두진은 처음에 민요조 서정시와 동시를 발표하다 <<문장>>(1939.6)지에 「묘지송」,「향현」이, 이후 「낙엽송」,「들국화」등의 작품이 정지용에 의해 추천되면서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60여년의 시작 생활에서 10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