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 된 세습무로서 무속상의 제도적 조직성을 갖춘 무당 곧 일정한 관할구역에 대한 사제권이 제도상으로 혈통을 따라 계승된다. 이러한 무당을 호남지역의 세습무 단골과 영남 지역의 세습무인 무당이 있다.
호남 지역의 단골은 단골판이라 부르는 일정한 관할 구역이 있고, 단골은 단골판에 대
1. 무속의 개념
무속은 무당과 그 신도들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지고 있는 종교적 현상으로 민간신앙 가운데서 가장 확고하면서 광범위한 우주적 신앙체계를 갖추고 있다. 사제자로서의 무당은 신과 인간의 사이에서 대소 규모의 종교의식을 통해 아래로는 인간의 뜻을, 위로는 신령의 뜻을 서로에
1. 한국무속 일반적 성격
(1) 무(巫)의 개념
동북아시아 일대에 퍼져있는 종교 현상인 샤머니즘(shamanism)의 하나로 사제인 샤먼(shaman, 무당, 살만)과 그에 의해 집전되는 제의, 그 제의를 요청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제의 참여로 탈자적경험(ecstasy)을 특징으로 한다.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샤머니즘은 계급 발생 이전 시대와 식량의 수렵, 채집 단계에서 생성, 발달했다는 학설이 유력하다.
- 무속과 샤머니즘의 관계
샤머니즘은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 현상을 말하는데 우리 나라의 무속신앙 중 무당이 샤머니즘의 색채를 강하게 띄고 있다.
한국의 무속신앙은 토테미즘, 애니미즘,
신앙의 한 형태로 종교적 현상을 총칭한다. 다시 말해, 무속은 샤만을 중심으로 신령의 힘으로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종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샤머니즘은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 현상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무속신앙 중 무당이 샤머니즘의 색채를 강하게 띠고 있다. 한국의 무속신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