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상가(sanggar)라는 것은 무용교육을 목표로 세워진 기관 중의 하나이다. 무용을 가르치는 교사와 무용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 모여 무용교육이 이루어지는 장(場)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통해 볼 때 상가(sanggar)는 앞서 논의한 ISI 등의 국공립 교육기관이나 사설학원과 공통되는 특성을
무용교육은 대상을 전제로 하여 연구하며 창조적인 운동 경험을 지도의 기초로써 사용하는 대신에 기술적인 수련에 중점을 두고 지나치게 연기에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다. 무용을 연기로서가 아니라 교육적, 창조적 예술경험으로서 생각할 때에 지도자는 학습자가 무용이 현실에서 발견한 심미적인
무용을 창조했다. 그 시대만 해도 무용은 부르주아를 위한 일종의 아름다움의 전시에 불과했다. 거기에 반기를 든 이사도라는 비인간적이고 혹독한 훈련을 강요하는 발레가 최고의 무용으로 여겨지던 시대의 낡은 관념을 깨고 자유무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낸 것이다. 그녀는 육체를 춤추기 위
무용들이 사람들의 생활과 공유되어야 한다.
무용이 인간의 생활 자체로 존재하기 위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자리를 굳혀나가기 위해, 또한 아동에서 청소년으로,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인에서 노인까지 무용을 생활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학교에서의 무용수업이라
학교 4년, 고등중학교 6년을 합해 무상으로 운영되는 이른바 11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학제로는 특수영재 교육기관과 특수층자녀 교육기관으로 구분한다. 특수영재 교육기관은 무용학교, 음악학교, 조형예술학교가 있으며 외국어학교, 체육학교가 있다. 특수층자녀 교육기관으로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