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군사력의 발전으로 인한 조직화된 폭력의 우위로 세계를 정복했으나 전쟁으로 인해 서구의 팽창은 끝나고 서구에 대한 반항이 시작되었으며 국제체제는 서구를 넘어서 다 문명 체제로 확대되었다. 인류의 문화적 융합,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점차로 공통된 가치관, 믿음, 지향점, 관습 제도를
와 스케줄에 집착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반규범서가 출현하고 있다. 제3물결로 인한 기존의 규범이 붕괴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시화의 붕괴를 들 수 있다. 우선 9-5시 근무제의 종말, 즉 자유근무시간제의 도입이다. 이는 생산성의 향상, 결근율의 감소 등의 이점이 따르고
미국태생의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이 1993년에 발표한 문명의 충돌이라는 논문을 바탕으로 쓰여진 “문명의 충돌”은 문명에 관한 정의를 저자 자신의 생각대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으며
냉전체제 종식 이후 국제정세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나의 관점으로 문명의 충돌을
PART 1
▶ 서문
냉전 시대는 40여 년 간 계속되었다. 1920년대와 3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사회 활동을 시작할 무렵부터 냉전 체제에 들어갔고 활동을 끝낼 무렵에야 냉전의 끝을 보았다. 194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두 개의 블록으로 갈라진 세계 속에서 자라고 살아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세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