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 도쿄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병사하였다. 너무 생각과 이상이 앞서나간 ‘이상이인은 살다간 시간은 짧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아직도 잔잔하게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이상의 작품중 수필 ‘권태’를 통해서 이상의 작품세계와 이 장에서는 이상,
한 행복에 대한 배움들은 나를 더욱더 행복하게 만들었다. 내가 그가 기록한 행복에 대한 배움 봤을 때 전반적으로 현재, 그리고 소소한 자신의 일상 속, 자신을 온전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
한다. 그리고 ?久遠의 女像?에서 말한 푸른 나무와 ?딸에게?에서 말한 푸른 나무가 같은 마무라는 생각도 간능하다. 서영이에 대한 나의 사랑은 글을 통해해서 넉넉히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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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감상 : 한편의 글
이상에서 논의한 내용은 엄마, 유순이, 아사코, 서영이, 금아 수필에 등장하
이상의 창조가 있다. 그러나 기질에 맞지 않는 것을 쓴 작가에게는 기껏해야 상식이요 개념 정도다. 신의 작품으로서 우리 인간이 손을 대지 않으면 안 될 만한 그러한 졸작, 그러한 미완품이 있을까다. 종교는 윤리학이기보다는 차라리 미신이기를 주장한다. 문학은 사상이기보다는 차라리 감정이기를
수필집<무서록>은 1941년 박문서관에서 출간된 이래, 김용준의 <근원수필>과 더불어 현대 수필문학의 쌍벽을 이루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1941년 박문서관판 <무서록>에 수록된 57편의수필들 중에서 40편을 뽐아 실었으며, 내게는 왜 어머니가 없나?와 '그의 고난 앞에 경례한다'의 2편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