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흔문학은 상처에 흔적에 관한 문학으로 문혁 10년 동안 4인방의 악행과 그로인한 내적상처를 폭로 고발했다. 상흔문학의 작가는 지식청년들로 문혁기간 중 하방되어 이상과 신념을 상실한 후 현실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었고 이들은 자신의 정신적 상처와 삶의 비극을 직접 묘사해 문예계 전반에
중국인민에게 입힌 상처를 형상화하는 ‘상흔문학’으로부터 발단되었다.
이하에서는 ‘상흔소설’을 발단으로 하는 신시기의 소설의 변모양상을 보이고, 그 중 몇 작품을 통해 문혁의 상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2. 신시기 소설의 변모양상
2-1. 1979-1985
1976년 문혁이 종결되었지만 정치
작가협회닝샤지부주석
- 現 국가1급작가
유년기를 항일전쟁과 함께 보냄
장시엔리앙의 아버지: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9.18사변 후 귀국 ->우파로 찍혀 감옥행->감옥에서 죽음을 맞이함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중학생이였던 짱시엔리앙은 북경을 떠나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닝샤로 옴
1955. 문학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제3기 전국위원회 제3차 확대회의 북경에서 소집.
상흔문학의 등장배경
문혁이후, 상처받은 중국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등장
류신우[劉心武]의 〈담임선생 班主任〉(1977),
루신화[盧新華]의 〈상흔 傷痕〉(1978) 등 단편소설 등장
문화대혁명 기간에 당했던
, 열광으로부터, 의혹, 고민, 방황, 분노에로 전환되는 심리를 묘사하였다. 더욱이 문화대혁명 시기에 하방되거나 정치적 수난을 당한 중년 작가들이 상흔 소설의 주요 작가들이었다는 점에서 짐작되듯, 상흔 소설에서 문화대혁명으로 입은 상처를 고발하는 그들의 어조는 흥분되고 격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