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흔소설은 문학을 통해문혁이란 재난이 가져다 준 상처를 다스리려는 일종의 도구였고, 그 상처를 드러내고 그 상처를 낳은 암흑적 현실에 대한 폭로와 고발이 그 주류를 이루었다. 즉, 신시기의 문학 발전 중에서 솔선하여 용감하게 비타협적인 자세로 문화 대혁명의 문학을 철저하게 부정하였고,
신시기의 소설은 ‘역사상 전례 없는 대재난’이라 불리는 문화대혁명을 폭로하며 10년 동안의 기간이 중국인민에게 입힌 상처를 형상화하는 ‘상흔문학’으로부터 발단되었다.
이하에서는 ‘상흔소설’을 발단으로 하는 신시기의 소설의 변모양상을 보이고, 그 중 몇 작품을 통해문혁의 상처를 살
통해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중국 문학의 '현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시기 중국문학의 현대화에는 아직도 많은 여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문학의 현대화 자체가 정태적인 것이 아니라 동태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도 중국 문학이 해결
Ⅰ. 중국문학의 변천
1. 근세문학
1) 원(元)대 문학
칭기즈칸의 잔악한 무력통치로 중국 전통의 학술, 예악제도가 무너졌다. 지위가 몰락한 문인들은 민간 조직인 서회(書會)등에 가입하여 일반대중이 즐길 수 있는 잡극(雜劇) 등의 창작 활동에 주력했다.
2) 명(明)대 문학
①장편소설-삼국연의
문혁이후, 상처받은 중국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등장
류신우[劉心武]의 〈담임선생 班主任〉(1977),
루신화[盧新華]의 〈상흔傷痕〉(1978) 등 단편소설 등장
문화대혁명 기간에 당했던 상처와 비극을 폭로
'상흔문학'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조성
1980년대 초기 신시기 개혁운동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