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중 인류보편적인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유산을 인류공동의 유산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세계유산목록에 등록하는 제도로서, 세계유산에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이 있으며 현재 122개국 690건이 등록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1988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및자연유산보호에관한협
Ⅰ. 세계문화유산
1. 세계문화유산이란?
세계문화유산이란 유네스코가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 총회에서 채택한 "세계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지정한 문화유산을 말한다.
유네스코는 1960년 이집트의 애스원댐 건설로 인해 수몰 위기에 빠진 누비아 유적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1) 문화유산
(1) 유 적
역사와 예술, 과학적인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비명(碑銘), 동굴 생활의 흔적, 고고학적 특징을 지닌 건축물, 조각, 그림이나 이들의 복합물.
(2) 건축물
건축술이나 그 동질성, 주변경관으로 역사, 과학, 예술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독립적 건물이나
사회 문화적 전통과 그 국가만의 독특한 자연자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유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전통 깊은 국가이지만 그 역사적 전통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유산의 보전과 발굴이 미비하며 대외적으로 우리의 유구한 역사를 적절히 홍보할 수 있는 홍보 매체가 부족하다.
세계유산위원회를 가입국 중 21개국으로 구성하였다. 이 위원회는 매년 1회씩 전체회의를 열고 여러 국가들이 신청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중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유산을 선정하여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록하며, 또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파괴된 문화재나 자연유산을 복구하는 일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