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공주시는 충청남도의 동부 중앙에 위치한 시이며, 작은 분지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남쪽에 주미산(舟尾山), 동쪽에 봉화대와 공산성, 서쪽에 일락산, 봉황산 및 정지산(艇止山)이 있다. 그리고 제민천이 남쪽의 주미산에서 발원하여 시내를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시가를 동서로 양분하고 금강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 전설: 고구려 평강왕(平岡王, 平原王) 때에 이름을 온달이라고 하는 마음이 착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용모는 괴상했으나 속마음은 밝아 홀어머니를 걸식으로 봉양하며 살고 있었다. 그 때의 평강왕의 딸로서 평강공주가 있었는데 어려서 몹시 울어, 부
문화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송국리 유형에 대한 충남 부여군 초촌면에 위치한 송국리 유적의 최초의 발굴은 1974년으로, 마을 주민의 제보에 의해 국립공주사범대학 백제문화연구소와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에 의해 석관묘를 발굴하기 시작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1975년부터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
유적(王宮理遺蹟)은 발굴 조사 결과 백제 후기 무왕(武王, 600~641)과 관련된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익산은 2004년 고도(古都)보존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고도(古都)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7월에는 충남 공주, 부여의 백제문화유산과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이 유네스
뗀석기를 채집하면서 이 일대에 구석기 유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1964년 5월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손보기는 앨버트 모어와 함께 석기가 채집된 현장을 답사하였고, 구석기 유적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문화재관리국에 발굴을 신청하여 동년 11월 첫 발굴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