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非主流)’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말 그대로 ‘주된 흐름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고 보기엔 뭔가 부족함이 있을 듯 하다. 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주류란 소위 대중성 즉, 그 사회 구성원들 중 대부분의 의식을 지배하는 문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비주류문화는 주변부 문
년대 전반의 글램록과 후반의 펑크록Punk Rock을 포함해서 90년대에 이르는 흐름을 따라가 보고, 젊은이들의 거리 문화, 콘서트 문화가 갖는 의미와 기호를 역사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전근대 민중축제와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00년을 보내며 바라본 한국 가요계에서 지배문
문화가 생성되어 멀티픽션, 팬픽, 릴레이 소설 등 새로운 문학 형태도 등장 하게 되었다. 여기에 사회적 윤리관에 의해 금기시 돼오던 동성연애가 인터넷에 의해 자유로운 표현의 해방구 역할이 되며 동성소설로 쓰여 지고 있다. 아직은 10대위주의 재미를 추구하는 대중문학이 주류를 이루기에 일시적
년대, 청소년은 경제 성장을 책임질 ‘표준화된 노동자’로 길러질 필요가 있게 되었다. 사회는 청소년에게 평균적으로 읽고 셈할 수 있는 능력을 학교에서 획득하도록 요구했고, 청소년은 ‘공부’ 를 자신의 본분으로 여길 이유가 하등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학생’ 을 스스로 준거 집단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
반유행이란 다양한 하위문화 집단에서 자신들의 특수한 정체성과 의식을 표현하기 위해 현재의 유행과는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외모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서 당시의 주류유행에 대해 의식적 대립, 거부, 고의적 무시, 패러디 등의 상징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