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이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를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지속되어온 구조와 전통에 서양 열강의 침입 및 서양 문명의 수용이라는 근대화 과정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그 상호 작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줘야, 서구 열강의 일방적인 침입에 아시아가 무너지
동남아시아에서 전개된 이러한 지역공동체 노력과 달리, 동북아시아에서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별다른 노력이 가시화되지 못했다. 물론 동북아시아에서 지역 협력체를 위한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찍이 1970년에 한국은 아시아 공동시장을 제의했고, 1988년 일본이 아시아 네트워크를 제안한 바
지역통합에 가장 적극적으로 지역통합의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려고 함.(동북아 허브나 참여정부의 동북아 균형자발언 등등)
(2) 중국
1) 동북아지역보다는 동아시아지역협력 더 중시: 동북아는 한, 일, 러의 극동, 중국의 동북지구 의미(광의), 동아시아는 중국, 러시아동부, 일, 한 홍콩, 타이완, 동남
지역의 공통된 문화적 특성(예컨대, 유교)을 잣대로 '동아시아'를 사용한다. 즉, '동아시아'는 '동아시아 3국' (한국·중국·일본) 그리고 나아가 대만의 유교 문화적 공통성을 일차적으로 내포한다.
(2) 동북아 3국이라 함은 한중일 세 국가를 지칭한다.
2. 동아시아의 정치와 문화 : 기존 논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동맹체가 될 수도 있을 일본,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아의 3국은 오랜 역사적 갈등과 이념문제로 아직껏 공동체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은 이렇듯 가속화된 지역화에 따른 요구이며, 기존의 한일 관계가 더 이상 양국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