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안보대화(NEASED)가 그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사례이지만, 아직까지는 현실화되고 있지 못하다. 비정부간 협의체로서 동북아협력대화(NEACD)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정부간 협의체가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동북아시아에서 지역공동체가 부재한 이유는 냉전의 유산이
간을 통하여 경제 발전의 초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일인당 국민총생산을 800~1,000달러까지 끌어올리고 GNP의 4배 성장을 실현하여 1조 달러에 도달하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덩샤오핑은 또한 중국이 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좋은 기초를 다지는 것이 될 것이며 그 후 30년 내지 50년의 시간동
안보공동체에 대한 전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다자안보대화, 협력과 쌍무 안보대화, 협력의 구분을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 상호보완하는 등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다. 다자주의에 대한 중국의 긍정적 발로는 동아시아공동체에 대한 담론을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협력기구의 창설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한미일이 군사 블록화하여 북방 3국의 관계강화로 연결되어서는 물론 안 될 것이다. 따라서 한미일이 중심이 되는 다자간안보협력체는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한 안보공동체보다 역내의 불안정 요인을 제거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 동북아에서의 다자안보와 동북아공동체 논의를 분석하는 것의 의의가 여기에 있다. 두 주제 모두 다자간협력에 관심을 쏟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미래 구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문제제기는 현실에 대한 적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 현실 분석을 위한 적절한 접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