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들어가며)
조 편성이 끝나고 우리의 운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우선 기존 문화운동의 범주가 그리 넓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실 우리나라에서는 여타 다른 사회운동들과 마찬가지로 문화운동이라는 영역도 민주화운동과 따로 떨어져서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하여 문화예술운동은 그
공연 예술과 음악 분야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이벤트 형태로서 기록으로 잘 남지 않는 문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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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공연문화의 대상
“대학 노래운동이 처음 시작될 당시는 ‘민중문화 대 대중문화’와 같은 개념 구분이 지금처럼 명확하고 당연하지는 않았
공연되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교내에서 싼값에 문화생활을 할 수 있고 대학로의 극단들은 작품의 홍보도 할 수 있고 극단 홍보도 할 수 있어서 지역극단과 대학생들이 모두 이익을 보는 일석이조의 축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성균관대 축제 에스카라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거리공연’은 지역과
문화공연의 중심지가 되어 있었다.
서울의 유명한 거리는 어디나 사람들이 붐비고 상권이 발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대학로는 우리가 흔히 현대적인 문화 활동을 즐기기 위해 떠올리는 명동이나 신촌, 강남 등의 지역과는 차별화된 점이 있었다.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소극장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지도력은 학생 고객에 대한 교육과 학습을 얼마만큼 향상시키고 복지를 구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정할 것인가에 집약된다. 한마디로 대학은 ‘고객 서비스체제’로 전환될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고객중심 커리큘럼과 고객중심 학사운영, 고객중심 시설 등이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