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문
- 영화 <전우치> 속 영웅의 고유성과 보편성
과거 60~7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슈퍼히어로 영화 <슈퍼맨>과 <배트맨>을 비롯하여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장르의 열기는 <블레이드>(1998), <스파이더맨>(2002), <헐크>(2003), <토르>(2011) 등 주로 Marvel사의 슈퍼히어로를 중심으로 여전히 이어지고
소설속에 담았던 것이다. 이러한 ‘권선징악’ 모티브는 현재의 다양한 문화컨텐츠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고전소설속에 나타난 ‘권선징악’ 모티브에 긍정적인 의견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앞서 말했던 것
많은 서사 문학을 찾아볼 수 있는바, 동명왕의 건국신화는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하겠다. 그 밖 에 온달설화․미천왕설화 ․호동왕자․류이태자 등은 오늘날 연극, 영화의 좋은 소재로 끊임없이 개작되고 있는 형편이다. 신라와 백제는 주로 서정적인 방면에 능한 재능을 길러 왔다고 보인다.
2) 영화관광의 매커니즘
영화관광은 문화상품의 수익원을 다양화하는 'One-Source Multi-Use'의 전략의 일환으로 행해지고 있다. 'One-Source Multi-Use'란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게임‧음반‧캐릭터상품‧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다. 그 예로 ‘스타워즈’는 영
속, 종교 등 사회 전반의 모습과 많은 관련성을 가진다. 공상·서정(抒情)·교양적인 요소가 이야기의 주축을 이루며, 대체로 권선징악, 인과응보의 이야기 전개구조를 지니고 있다. 인간과 비인간의 대화 및 비인간의 인간적 심리 등은 곧 전래동화의 세계로서, 인간적인 정서가 신(神)이나 나무나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