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늘어놓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개인의 명예훼손이나 인격모독은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연예인을 비방하는 안티사이트의 경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개선을 촉구하기보다는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느낌으로 섣부르고 부정확한 인신공격을 퍼붓는 경우가 허다하다.
안티도 함께 생겨난다고 보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여론을 형성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데에 안티사이트의 영향력은 실로 막강해졌다는 것에 대하여서 이제 크게 반론을 제기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에서의 안티사이트 들의 활동과 그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으로 형성되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팬덤이라는 것은 지나친 열광자, 광신도와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었다. 특히 대중사회에서는 공동체의 부재로 인해 자율성이 결핍되고 정체성이 불완전해진 개인으로 치부되어 20세기 근대성의 기능 장애를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또한 스타의 허상
안티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다. 이는 주로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층이 안티 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연예인 안티 중 하나인 문희준의 안티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연예인 안티들의 활동은 활발하다. 문희준에 대한안티들의 구체적인 활동
안티문화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은 어떤 것이 있는가?
2. 여론형성에 대한 이론적 접근
2.1 여론의 개념적 이해
여론이란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스페인의 이론가이자 교회 비판가인 프리실리안 으로 그는 'Publicae opinionis'라는 말을 남겼다. 몽테뉴는 1588년 출간된 그의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