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물은 공기와 더불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것이다. 인류문명도 물가에서 시작되어 계속 번창하고 있다. 지구에는 아주 많은 물이 있으나 그 중 97%는 바닷물이고, 2.2%는 남극과 북극에 얼음으로 널려 있으며 나머지 0.8%만이 민물
물의 순환을 이해하는 하천정책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기에는 아직도 길이 너무 멀다. 정부는 태풍 ‘매미’ 피해 조사를 단 3일만에 끝내고, 수해복구계획과 수해복구예산까지 마련해 일사천리로 과거의 복구를 답습하고 있다. 피해 주민들과 언론의
홍수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장쑤(江苏), 저장(浙江), 안후이(安徽) 등 13개 성내 86개 도시, 510개현에서 3천657만명의 수해를 입었으며, 164만2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직접적인 재산피해액도 5조8천7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 가뭄가뭄은 그 원인과 기준, 미치는 영향에 따
서울 을 강타한 104년 만의 폭우(暴雨)는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만들어진 대도시가 홍수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지없이 나타냈다. 이처럼 배수 시설이 폭우를 감당하지 못해 도심이 물에 잠기는 이른바 '도시홍수' 현상은 최근 들어 잦아지는 추세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가 호우와 태풍 피해를 복구하는
2.2 현재 물순환 이상의 근본적 원인
앞선 사례들은 기본적으로 예년과 다른 이상 고온 현상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에 조사되는 일광(sunlight)의 양이 감소시켜, 냉각 효과로 인하여 지구 표면 기온이 낮추는 방향이 제시되었고, 따라서 과학자들은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