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받는 활동, 예를 들어 뉴스를 보기 위해 서둘러 집에 가는 행 동으로부터도 자유롭다는 의미에서 시간 해방적 미디어
- 신문과 방송, 통신의 결합이라는 표현이 말해주듯 DMB 시대의 도래는 방송·통신 환경의 변화와 더불 어 우리 삶의 방식 차제에, 우리의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예고
위성DMB사업자 TU미디어는 서울 성수동 방송센터에서 전파 송출식을 열고 우주전송용 13㎓대역의 50㎒와 지구전송용인 12㎓대역의 25㎒, 2.6㎓대역의 25㎒ 주파수를 이용, 상용 DMB위성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DMB시장이 본궤도에 들어서면서 방송영상산업 등 관련업계는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도 적
사업자에서 점차 서비스 사업자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이동통신 서비스의 미래는 결코 밝지만은 않다. 가입자 포화로 인해 향 후 수익구조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동통신업계에서는 미래를 대비할 새로운 서비스를 찾게 되었으며 자연스레 방송을 주
사업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단락 되었으나, 실제 SKT의 사업 개시는 여러 정책적 논쟁으로 인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2005년 5월에야 이루어졌다.
제2기
2003년 12월 TU미디어가 설립되고, 2004년 3월 방송법이 개정되기까지 DMB사업자의 법적 지위를 얻게 되는 시기이다. 방송위원회는 2003년 하반기에 D
자본(1,039억원)의 세 배를 넘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3월 KT 계열사로 편입되고서야 부채와 자본의 균형을 맞췄다. 2002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 통합)은 2006년이면 스카이라이프의 매출이 연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해 매출은 3,974억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