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와석탑
미륵사는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절이다. 현재는 단지 절터만 남아있고, 미륵사지 석탑만 지키고 있지만, 고려 시대까지도 남아 있었고, 조선 중기 이후 없어졌다고 한다. 현재 조사결과로는 미륵사는 백제의 가장 큰절이었다고 한다. 미륵사지 석탑이 있는 전북 익산, 익산은 얼마전
신라 진흥왕의 황룡사 창건은, 백제의 무왕이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는 직접적인 자극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점을 위의 무왕의 기록에서는 선화공주가 왕비로서 왕에게 저의 평생 소원입니다 하면서, 미륵삼존이 나타난 큰 못 위에 못을 메우고 대가람을 지을 것을 청했고 무왕은 이를 허락한 것
미륵사 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궁궐과 송악산 주변에 위치하였다.
태조대의 절 중 개경 중심부에서 벗어난 개국사·현성사·미륵사는 통일전후시기에 창건한 것이고, 대흥사는 개경에서 북쪽으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따라서 태조대에 창건된 절은 대체로 개경 중심부에 위치하였다고
서동설화 - 서동요
선화공주님은
(善花公主主隱)
남몰래 사귀어 두고
(他密只嫁良置古)
서동 도련님을
(薯童房乙)
밤에 몰래 안고 가다
(夜矣 夗[卯]乙抱遣去如)
<삼국유사 기이 제2 무왕>
서동설화의 진실성 논란
-미륵사지 석탑 해체 과정 중 발견된 <금제사리봉안기>
-나
1. 미륵사지 답사 선정의 동기
익산 주변에 사는 사람이라면 현장 학습 또는 미륵산 등산을 위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았을 법한 곳이다. 나 역시 이런 저런 이유로 미륵사지를 여러 번 가보았지만 갈 때마다 느꼈던 건 '정말 볼 것 없네.'라는 생각뿐 가슴에 남는것이 없었다. 사람도 몇 명 없는 썰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