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태조때 절의 창건위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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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계열] 태조때 절의 창건위치와 특징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개경의 절 창건

- 개경의 중심부

- 미륵사

- 절의 기능

- 절이 세워지는 목적
본문내용
태조대 개경에 창건된 절 중 창건연대가 알려진 것만도 태조 2(919)년에 法王寺, 慈雲寺, 王輪寺, 內帝釋院, 舍那寺, 普濟寺(大禪院), 新興寺, 文殊寺, 圓通寺, 地藏寺 등 10개의 절을 비롯하여 태조 4(921)에 大興寺, 태조 5년에 廣明寺, 日月寺, 태조 7(924)년에 外帝釋院, 九曜堂, 신중원, 興國寺, 태조 10(927)년에 묘지사, 태조 12(929)에 龜山寺, 태조 13(930)년에 安和寺, 태조 18(935)년에 開國寺, 태조 19(936)년에 광흥사, 內天王寺, 賢聖寺, 彌勒寺 등 모두 25곳에 이른다. 이 수는 [표]에 작성된 고려전기 개경에 창건된 주요 절의 2/3에 해당될 정도로 많다.
우선 주목되는 것은 태조대 창건된 절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개경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궁궐주변과 송악산록에 위치하였다는 점이다. 이곳은 5부방리로는 북부에 해당된다. 특히 태조 2년에 10개의 절을 都內에 창건하였다고 하였는데, 도내는 대체로 皇城(勃禦 城) 안으로 생각된다. 태조 2년에 창건된 것 말고도 개경 북쪽 천마산과 성거산 중간에 위치한 대흥사(태조4)와 장패문 밖에 창건된 개국사(태조18), 탄현문 안의 현성사, 유암산 기슭의 미륵사 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궁궐과 송악산 주변에 위치하였다.
태조대의 절 중 개경 중심부에서 벗어난 개국사·현성사·미륵사는 통일전후시기에 창건한 것이고, 대흥사는 개경에서 북쪽으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따라서 태조대에 창건된 절은 대체로 개경 중심부에 위치하였다고 하여도 크게 틀리지는 않는다. 이들 절 이름은 법왕방, 자운방, 사나방, 왕륜방, 내천왕방, 흥국방 등 북부의 방명과 일치하는 것이 많은 것도 주목된다. 이는 나중에 방명을 지을 때 초기에 창건된 절 이름을 따랐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동시에 고려초기 절의 창건은 도시의 구획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였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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