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보다 크게 뒤지지 않는다.
또한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을 재단으로 갖고 있다는 점과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다는 홍라희 라는 여성이 관장인 점을 특징으로 하였기에 발표 주제 선정에 의의를 둔다.
발표는 호암미술관의 개괄적인 설명과 25년의 역사 동안 이루어진 전시에 관한 분석,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했다. 18세기 이후에는 역사적 혹은 자연적 사물들을 전시하거나 소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건물들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이인범, 미술관 제도 연구,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1998, p.17.
우리는 흔히 박물관의 일반적인 의미를 이러한 고전적인 의미로 이해한다.
박물관은 일찍이 많은 유물을 바탕으로 전시의 질을 높이고 각자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개발해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으나 한국의 박물관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의 박물관이 현재의 문화경쟁시대에서 어떤 특성을 가지고 이용자들에게 소구(appeal)할 것인지를 찾기 위해 것이다.
미술은 미를 추구하며, 법은 정의를 추구한다. 작가는 작품마다 개별적으로 가장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법에서는 개인의 이익이나 편리함보다는 보편적 진리를 추구한다. 그러므로 보통생각하기를 미술과 법은 전혀 관계가 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미술에서도 작가가 창작을 잘 하기 위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재충전과 자기성취를 구현할 수 있도록 비일상적인 꿈의 세계로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다.
국내에서는 1960년대 처음으로 ‘창경원’이 동ㆍ식물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서 개발되었고, 이후 국민들의 여가수요의 증가와 함께 수많은 테마파크가 전국적으로 생겨났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