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에서의 소수민족
1) 통일적 다민족 국가
중국민족학자들의 개념을 빌면 그들의 민족구성 형태는 ‘통일적 다민족국가’ 또는 ‘다 민족 사회주의 국가’의 형태다. 전체인구의 94%를 차지하고 있는 한족 이외에 크고 작은 55개의 소수민족이 공존하고 있는 중국은 다민족 사회주
중국은 ‘소수민족이 자기의 언어 문자를 사용하고 발전시킬 자유가 있다’고 천명하고, 문자가 없는 여러 민족들에게 문자 완비와 개혁에 대한 지원을 하였다. 소수민족의 문자는 민족자치 지방에서 제1문자로 쓰일 수 있으며 민족 언어도 자유롭고 광범위하게 상용가능하다. 한편, 소수민족 언어 문
소수민족지구에서의 사회개혁을 추진하는데 있어, 그 민족의 종교, 풍속, 습관 그리고 현존하는 토지제도나 세수구조 등을 고려하여 그 완급을 조절할 것을 명하고 있다.
2) 민족구역자치와 민족식별 (1954-1958)
이 시기는 중국의 민족정책의 기초가 전국적 차원에서 성립한 시기이다. 전국적 범위에
자치구의 군대투입 등 ‘민족이라는 이름아래 정치성을 띤 군중’은 가차없이 싹을 자르는 행동들을 보여주었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 이라크 전에서도 그들은 이라크의 석유이권 못지 않게 장기적으로 스탄(stan)지역이 미국 군사적 영향권에 들어갈 경우 중국 서북지역 접점의 소수민족, 즉 중국 영내
1) 중국소수민족 정책의 시기적 변화: 제 4단계
제 1단계인 1949-57년의 중국은 통일된 ‘단일제적인 다민족국가’를 건립하고 민족구역자치를 실행하여 국내의 민족문제를 해결한다는 기본정책을 펼쳤다. 중국 내에 거주하는 각 민족의 평등지위와 평등권리를 확정하고, 신 중국의 기본국책으로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