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한 영향을 미칠 수준에 이르고 있다. 작년 민주당이 선도한 국민 경선제는 소위 전자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극명하게 보여 주었다. 아직 공적 제도로 도입하기는 이른 감이 없지만 인터넷 문화는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논의되던 원격
사회와 정보사회
1) 가상공간(cyber space)를 새로운 사회운동 공간으로 인식, 적극적 활용
Ex) 각 시민단체의 홈페이지운영
2) 전자적 공공영역(online public space)의 형성과 정보운동, 쌍방향 의사소통의 공간
Ex) 다양한 안티사이트, 소비자운동
5. 우리나라 시민사회
1) 규모
1900년대 들어 폭발적 증가
민주주의를,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공적문제들을 결정하고 선택하는 과정에 당해 구성원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정치과정으로 정의한다면, 새로이 등장하는 소통양식의 발전은 국가정치사회와 시민사회를 보다 직접적으로 실시간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주주의
민주주의와 연결될 수 있다.
뉴미디어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른 정보사회의 실현은 우리가 그 동안 유지해 온 사회체제를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 영역이 새로운 정보사회의 논리에 맞게 다시 구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치영역도 정보화의 진전에 따
사회의 여건상 정치적 정보의 교환이 쉽지 않았던 간접 민주주의의 단점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 또한 정치적 쟁점의 형성을 대중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서 형성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대중들에 의한 정치적 쟁점의 형성은 인터넷 유저들이 정치적 관심을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