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가스통바슐라르는 과학사를 연구하는 철학자로서 그는 '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 과학에서 전혀 틀리거나, 극히 일부분에서만 인정하고 있는 학설들이 '과학적'인 이론으로 신봉되었던 역사에 주목하여, '왜 이렇게 잘못 생각해 왔는가'라는
상상력의 의미가 달라짐에 따라 교육에 적용이 다르듯이 상상력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선, 바슐라르 이전의 학자들의 상상력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며 상상력 개념을 규정하고자 하는데 바슐라르에 이르러서야 그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바슐라
정신에 대해 바슐라르는 그것을 ‘기하학화’와 결부시킨다. 이 기하학화는 데카르트주의와 뉴턴 역학의 성공 이후, 프레넬의 광학과 함께 종종 실현되었다. 하지만 바슐라르는 기하학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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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상력의 질서와 분류체계
1) 상상력의 법칙
물질세계에 만유인
바슐라르는 대상의 형태가 아니라 실체를 파악하고 그것과 공존하는 것처럼 느끼는 이 물질적 상상력은 한 대상의 표면에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대상의 표면으로 끊임없이 옮아가는 형태적 상상력과는 달리 한 대상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것을 쉽사리 놓치지 않는다. 이리하여 물질적 상상력은 상상적
상상력을 가지고 세계에 대항하여 싸우는 존재로 파악하였습니다. 이러한 대결을 통하여 순간 순간을 창조해가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시와 과학이라는 것입니다. 이 자료는 철학자 가스통바슐라르가 상상력의 철학을 개척해나가는 과정과, 바술라르의 상상력의 철학을 탐구하기 위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