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지난 20년 전만 하여도 북한은 위험하거나 모험적인 소재였고, 반공영화 속의 부정적인 소재였다. 20년 동안 비약적인 한국의 영화 발전과 남북 관계의 변화 속에 북한은 더 이상 위험하거나 모험적인 소재가 아니게 되었다. 아닌 정도가 아니라 만약 ‘대박’의 법칙을 세울 수 있다면
Ⅱ. 1970대 영화산업 정책
1. 1970년대의 영화정책
1) 영화법 3차개정과 영화진흥조합
① 수입영화 쿼터기준의 변화
기존의 영화제 출품 및 수상의 쿼터부여(제9조 2항 삭제) 기준을 없애고 영화제작과 외화수입업을 분리(제3조 및 제5조 2항) 일정 자격 갖춘 수입업자가 외국영화를 수입
영화에서 분단현실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뤘는가를 연구하고자 했다.
본 조는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한국영화가 분단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시기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시기는 첫째,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반공영화시기, 둘째, 1980년대 초․중반의 침체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배경이 되었다. 1990년대 초반에 개봉된 <남부군>, <하얀 전쟁>, <태백산맥> 등의 영화는 기존 반공영화의 고정된 분단인식의 한계를 한 단계 넘어선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화들은 6.25라는 비극적인 전쟁 속에서 인간이 겪는 존재의 참혹한 실상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보
2. 호스티스와 같은 사회 소외 계층을 다룬 영화
Ex) 별들의 고향, 영자의 전성시대, 겨울여자
여자들만 사는 거리, 눈물의 웨딩드레스,
내가 버린 여자, 꽃순이를 아시나요,
화려한 외출, 영자의 전성시대 등
3. 유신정책과 맞아 떨어지는 반공, 군사, 새마을, 계몽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