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관련 계열사를 갖고 있으며,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펼치는 1,900석 규모의 KBS홀과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등을 보유하여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KBS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기간방송이자 공영방송이며 그와 동시에 외부적으로는 급격한 방송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사회
방송사에 방송을 신탁하는 형식이므로, 공영방송은 사회 각계각층에 맞는 기본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지역·연령·계층별 형평성 실현해야 한다는 사회적 규범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 또 공영방송은 시청자가 납부하는 수신료를 주요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과 자율을 확보하면
시청자를 위한 다각적 프로그램,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공급한다면 공영방송의 미래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경쟁력을 키우되 근본 정신을 잃지 않아 꼭 필요한 방송으로 남는 것, 이것이 새로운 방송법이 추구하는 방향이 새 방송법은 공영 텔레비전 방송사인 France T l vision의 조직
조직 개편이 여전히 몸살을 앓으며 진행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KBS 사례를 통해 조직이 자신이 처한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그 내부적인 구조를 바꾸어 가는 과정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KBS방송사가 다른 기업 조직과는 달리, 미디어 조직만의 특수성과 공영방송이라는 공기업적 성격을 가진다
조직인 행정구역 내에 허가되어 방송의 중심인 중앙 네트워크의 지역중계소로 한정된 지역을 방송서비스 영역으로 삼아왔다. 지역방송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대개 광역시와 각 도의 도청소재지에 소재하고 있거나 송신 및 수신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난시청지역 등에 위치하고 있다. KBS의 경우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