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사회는 전통적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이분되어 왔다. 그러나 정부실패와 시장실패로 인해 제3부문이 출현하였으며, 사회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부문은 비영리부문으로 기업조직이면서 비정부조직의 성격을 띠고 있다. 여기에 속하는 조직을
개국의 비영리영역을 대상으로 한 존스 홉킨스 비영리영역 비교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정리한 비영리조직의 6가지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조직체 : 비영리조직은 조직의 목표가 달성되면 존재할 이유가 없게 되는 자기완결적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제도화 및 기구
사업기금법을 제정하여 관주도의 불우이웃돕기운동을 전개하여 기탁된 성금을 국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정부주도의 사회복지사업기금의 운용은 민간의 자발적 성금을 정부가 관리함으로써 민간의 자율성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공공부문이 담당해야 할 영역에 민간의 성
통해 운동의 방향을 지도하며 기능적으로는 모금과 배분의 실제적인 활동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분과실행위원회로는 기획, 홍보, 모금, 배분 분과실행위원회를 두며 각 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대표 20인 이내로 구성한다. 지회는 운영위원회, 분과실행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원방법으로서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1971년에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성되었으며, 1972년에 백만인 걷기운동 등 민간주도의 공동모금운동이 전개되기도 하였으나, 사회경제적 여건의 미성숙과 홍보 부족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