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서비스가 질적으로 낮다고 평가되어 있어 보육시설이나 보육교사의 신뢰성을 구축하는 데 방해요인이 되고 있다. 영유아보육법 개정(2004)을 기점으로 하여 국가 수준에서의 보편적인 내용 수준을 담을 수 있는 표준보육과정이 제시되면서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일관성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
과정을 실행하여야 한다. 이는 교사가 유아의 놀이를 관찰하고 함께 해내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껴야 가능하며, 나아가 교사 스스로가 놀이와 학습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유아중심 놀이중심에 적합한 보육교사의 역할을 분석하고, 영아와 유아의 놀이지원을 위
있고 그 중 하나가 보육사업 육성이다. 이와 같은 보육의 의미 변화는 다양한 가족구조와 보육서비스의 실제 수요자라고 할 수 있는 부모의 요구에 맞추어 교육의 역할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보육과정의 관점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포함하여 논해 보겠다.
보육(educare)이란 보호(care)와 교육(education)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영유아기의 신체적 보호뿐만 아니라, 교육적 차원에서 영유아의 경험, 활동을 자극하는 발달상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보육이란 보호와 교육이 동시에 수반되는 일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종래의 탁아
패러다임을 전 생애의 발달과정에 필요한 교육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애인교육의 기본 골격을 만들었다.
I. 조기교육의 확대
장애 영유아의 조기교육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의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의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과 보육시설 및 유치원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