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토의 교체를 통해 이뤄질 수 없고, 다른 문장의 구조를 선택함으로써 가능해진다. 이를 다시 긍정의 대답으로 바꾸어 말할 때는 다른 선택항과 결합한 ‘도’로 교체한다.
(5) 가: 영이는 영화도 보았느냐?
나: ㄱ. #아니, 영화도 안 보았다.
ㄴ. 아니, 영화는 안 보았다.
ㄷ. 아니, (
조차 : 덧보탬
마저 : 덧보탬이나 마지막
‘도’와 전제와 초점을 공유함
이라도 : ‘가리지 않고’
이나마 : ‘마음에 덜 차지만’
‘이라도’와 ‘이나마’는 나머지항의 배제를 전제, 선택항이 범위에 포함되는가 하는 것이 초점이 됨
부터 : 비롯함
까지 : 미치는 점
‘부터’의 전제
토대로 현 품사체계를 비판해 보고자 한다. 우선 ‘’에서는 품사의 정의를 간단히 알아보고, 한국어 품사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것이다. ‘’에서는 학교문법통일안이 제정된 과정을 살펴보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며, ‘’에서는 학교문법통일안 외의 보편적인 한국어 품사 분류 체계를 여러학자들
인간은 이미 형성된 세계 속에 태어나서 그 세계 속에서 통용되는 삶의 문법을 배우며 거기에서 지켜지고 있는 삶의 규칙과 사유의 법칙에 따라 행동하고 사유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그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국어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칼 오토 아펠(K.-O. Apel)은 모국어로 결속되어 있는
토는 남한의 조사와 어미를 총괄하는 개념.
즉 남에서 조사와 어미를 별개의 범주로 처리한 것을 북한에서는 ‘토’
라는 하나의 범주로 설정함.
이로써 북한 문법에서는 어미뿐만 아니라 조사까지 토에 포함시켜
단어의 자격을 주지 않은 종합적 체계의 문법임을 알 수 있다.
- 체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