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학은 시작하게 된 것이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도 본초학이 일찍부터 발달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도 주병(主病)이라는 직책이 있었고, 제왕운기에는 “약을 복용했다”라는 기록이 있다고 나와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본초학이 꽤 일찍부터 발달 했다는
주사는 심에 들어가서 심혈을 다스리고 기르며 사화가 위로 귀와 눈을 침범하지 않게 하여 신이 도움을 받게 한다.
且磁入腎, 腎主骨, 磁味辛, 辛主散, 磁味鹹, 鹹軟堅, 磁質重, 重鎮怯。
또한 자석은 신에 들어가며 신은 뼈를 주관하며 자석은 신미이며 신미는 주로 발산하며, 자석은 함미이며, 함
최초의 인류 때부터 인간들은 그들을 위협하는 온갖 자연조건 뿐만 아니라 질병과도 싸워야 했던 것이다.
동물은 자기 몸에 상처가 나거나 병이 생겼을 때 그 상처를 핥거나 굶어서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본능적 행동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어떤 병에 걸렸을 때 그 병을 물리치고 스스로의 목
<1강 인간과 의학의 기원>
병을 고친다라는 뜻의 한자어 의원 의(醫)자의 고어는 의(의)자로 기록되어 있다.
즉 옛날에 의사 혹은 의학이라는 뜻을 지닌 의(의)자 속에는 무당이라는 뜻의 무(巫)자가 들어 있고 요즈음 쓰는 의(醫)자에는 술항아리 형상의 유(酉)자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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