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낼 만한 새로운 가치관이 정립되기도 전에 기존의 가치관이 와해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빈 자리를 다시 채울 수 있는 새로운 것, 새로운 미래를 찾았고 대중산업사회속에 함몰된 개인은....
Ⅳ.볼테르의 「캉디드」에서 나타난18세기프랑스의 모습과
Ⅱ 캉디드의 줄거리
캉디드란 '순박하다'란 뜻을 지닌 프랑스 말이자 이 소설 주인공 이름이기도 하다.
독일의 한 귀족의 성에 사는 순진한 캉디드는 팡글로스란 가정교사로부터 이 세상은 조화롭고 완전한 상태, 즉 늘 최선의 상태에 있도록 신이 만들었기 때문에 악도 이 조화로운 세계를 위해
사회적 분위기에서 지식인들과 몇몇 선지자들은 신과 국왕을 중심에 둔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이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심리학, 윤리학 그리고 사회학 나아가서는 역사학을 발전시키게 되는데 이를 흔히 계몽주의라고 한다. “캉디드”를 쓴 볼테르는 바로 계몽주의의 중심에 선 18세기프랑스의
프랑스의 앙리 4세와 루이 13세 시대에 싹을 틔운다. 절대 국가의 현실에 상응하는 기풍을 사회에 진작시키는 가운데 리슐리외의 국정 개혁과 함께 추진된 것이 시인 말레르브의 문학계 정돈이었다. 비극 '로시드'의 작가 코르네유와 희극 '타르튀프'의 작가 몰리에르가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 시대는 전
사회와 정치, 부패한 성직자들, 대중의 어리석음. 특히 전쟁과 종교적 불관용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해 화제가 되었다. 이 작품을 통해 18세기프랑스사회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Ⅱ. 볼테르와 「캉디드」
1. 볼테르의 생애와 사상
18세기프랑스는 계몽주의 시대였다. 이전까지의 막강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