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이론』(Frames of Mind: The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s)라는 책을 통하여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였다. 그는 기존의 문화가 지능을 너무 좁게 해석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책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지능과 같은 단일한 능력이 아니라 다수의 능력이 인간의 지능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들도
한다고 본다. 그는 정신분석학 사고의 주류라고 하지만 인간의 행동과 기능의 기초로 원초아가 아닌 자아를 강조하였고 가족 상황 속에서 개인과 그 부모와의 관계 뿐 아니라 가족이 위치한 역사적, 문화적 상황 속의 사회적 관계에 관심을 가졌으며 생의 심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인간 능력에 관
한 분야에서 뛰어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스포츠 선수들, 예능인 등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녀의 적성, 소질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다중지능’이 무엇인지 굳이 알지 못하더라도, 다중지능이론에서 주장하는 바를 기반으로 자녀를 교육하고 있는 현상이다. 그만큼 다중지능은
다중지능이론은 부모와 교사에게 아이의 한 가지 면만 보지 말고 다양한 능력의 강·약점을 인정해 강점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약점은 보완하도록 돕는 역할을 강조한다.
2) 다중지능이론의 배경
Project Zero 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 부설된 교육연구기관이다. Harvard Project Zero(이후 HPZ로 통
한 원리 및 법칙을 “도덕”이라 한다.
심리학자들은 도덕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즉 정의적 요소, 인지적 요소, 행동적 요소를 가정하여 연구해왔으며 각각의 입장에 따라 초 점을 맞추는 측면이 다르다. 먼저 정신분석이론가들은 도덕발달의 정서적 측면을 강조한다. Freud에 의하면 자녀가 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