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인격형성에 미치는영향(부모양육태도와 아동의 성격발달)
아동의 인격형성에 미치는영향으로서 부모와 자녀의 상호관계 즉, 평소 자녀에게 취하는 부모의 행동(태도)이 인격형성을 건전하게 촉진시킬 수도 있고 저해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부모의 인격, 가정의 유형,
자녀의 인식, 행동, 태도에 관한 부모의 반응행태로 표명되어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유은진(1987)은 양육태도를 부모가 자녀를 기르고 가르칠 때 나타내는 방향성과 감정적 색조를 지닌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경향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함정숙(1981)은 양육태도란 부모 또는 양육자가 자녀나 아동을 양육
부모의 양육이다. 양육에 대해서는 그 특성에 따라 자녀의 심리적 발달과 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주제는 심리학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달심리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오고 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내적·외적인 태도, 행동, 방식은 부모와 자녀 관계의 질을 형성하는데
인격이 형성되어 사회 적응을 가능하게 하는 최초의 교육장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경험은 아동의 성격형성이나 지적·정서적 등의 모든 발달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부모와의 관계는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정환경 요인 중에서도 부모의 양육태도는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특성이 가족관계나 가족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줌으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한다. 가족의 중요한 환경으로 가족관계는 가족구성원 상호간의 인간관계이다. 인간발달의 많은 부분은 개인과 가족 환경에 달려 있으며, 초기 아동기의 학습경험과 부모의 양육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