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적응
I. 부부적응의 제 측면부부는 결혼함과 동시에 부부로서의 제반 역할조정과 새로운 친인척 간의 관계, 두 사람만의 독립된 생활구조, 결혼생활의 진전에 따른 가정경제, 자녀양육, 자녀독립 등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심신적, 대인적 환경에 부딪치게 된다. 즉, 부부관계는 부부에서 가족으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는다. (Straus, 1979)
♦ 갈등이 억제되면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기 어렵고 적대감이 쌓이면 집단 결속감이 떨어지게 됨.
♦ 갈등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갈등회피는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듬.
♦ 갈등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 Stinnett, 1979)
1. 긴장감을 제거
유형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때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성에 따른 역할이다.
이 성역할은 사회화 과정을 통하여 학습되는 것이며 무의식적으로 내면화되는 것이므로 그 사회의 문화적 배경이나 시대적인 배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유영주,1980)
일반적으로 부부간의 성역할과 결혼만족도가
결혼의 안정성과 정적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부부가 자기 개방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결혼만족도가 높으며 부부간의 의사소통이해도와 결혼만족도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오경희, 1997)는 연구 등은 부부관계의 질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노년기의 적응이나 만족도를 예측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부부의 지위, 역할에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노부부가 자녀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부부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점차 핵가족화 되고, 여성 지위 향상, 개인주의 사상, 핵가족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부부만 사는 기간이 늘어나고, 노년기 부부관계가 삶의 만족도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