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서구 교육의 도입으로 자신의 의견이 옳다면 노인을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과거 연장자인 노인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의 모습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는 자녀 1세대보다는 자녀 2세대에게서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는 가정 내에서 노인의 고립과 소
노인문제는 1960년대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이후,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인 부양의식의 약화와 사회구조의 변화로 1970년대에 들어와 본격적인 사회적 관심의 대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문제는 매우 복합적이다. 퇴직에 따른 소득의 상실, 노령에 따른 건강의 상실, 핵가족화에 따른 역할의 상실 등
이상인 사회를 고령사회(aged society),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화사회(super-aged society)라고 하며, 이들을 모두 합해 ‘고령화 사회’라고 정의하고 있다. UN에서 발간한 World Population Ageing 2007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4.6%로 전세계192개국 중 52위를 차지하고 있다.
<표1> 부양비 및 고령지수
노인복지는 물론 국민 전체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디지털 복지사회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노령인구의 증가 추세와 함께 국내 실버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을 살펴본 다음 선진국의 실버산업의 사례를 분석하였으며, 사회적 위기로 인식되는 고령화 사회의 특징과
체계는 60-65세의 평균수명에 맞추어서 구성되어져 있으므로 많은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한 예로 평균수명이 80을 바라보는 지금 오히려 은퇴시기는 55세 이하로 빨라지고 있고 이 때문에 노인들은 은퇴 후 20-30년을 아무 할 일이 없이 보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셋째, 부양인구의 급속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