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극이란?
전쟁의 잔혹함을 겪고 현대문명속을 살아가는 현대 인간의 존재와 삶의 문제들이 무질서하고 부조리하다는 것을 소재로 삼은 연극 사조. 실존주의와 초현실주의 사상을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 뒤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부조리극은 사실주의적인 전통 연극기법 대신 소위 '
정리할 수 있다.
<목화>는 창단 후 '<춘풍의 처>,<태>,<자전거>,<부자유친>,<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백마강 달밤에>,<로미오와 줄리엣>,<여우와 사랑을>,<내사랑 DMZ>,<앞산아 당겨라 오금아 밀어라> 등 대부분 오태석의 작품들을 공연하였는데 이상의 모든 작품들이 <목화>를 대표하는
1. 작품
○ 줄거리
제 1막
나무 한 그루 있는 황량한 시골길에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가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둘은 고도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 동안 예수와 함께 못박힌 강도이야기, 꿈이야기 등 여러 이야기를 하며 싸우기도 하고 곧 화해하기도 한다. 나무에 매달려 자살하려는 말까
무언가를 더 생각하게 하는 힘 - 가 강하게 남았기에, 바로 그 부조리극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한번쯤 그것을 직접 연극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 극을 선택했던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 부조리극에 대해 그간 조사해왔던 것을 연극사적 의의와 대표적 작가 및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해보기로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적 정리
(1) 비극의 정의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고 있는 비극은 진지하고 일정한 길이를 가진 완결된 행동을 모방하는 것으로 쾌적한 장식(율동과 해음과 가요)을 가진 언어를 사용하고 각종의 장식은 각각 작품의 서로 다른 여러 부분에 삽입된다(어떤 부분은 운문,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