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외상 남일은 “대일관계에 관한 외무상 성명”에서 “일본정부와 무역, 문화관계 및 기타 조·일 관계 수립 발전에 관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할 용의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김일성도 1957년 9월의 최고인민회의의 연설에서 일본과의 수교가 양국 간의 호혜와 아시아의 평
북한과의 관계정상화에 의욕을 보였으며, 그 다음 주인 19일에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4차 6자회담이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하였는데, 공동성명에서 ‘북일은 평양선언에 따라서 양국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승낙했다’고 명문화됨에 따라 북일 수교교섭 재개의 계기가 마련되
일본은 경제대국화의 일환으로서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통해 자본&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자국이 구상하고 있는 환일본해경제권(環日本海經濟圈) 형성에 있어 주도권을 장악하고, 또한 북&일 관계정상화는 동북아시아에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며, 특히 남북한에 대한 등거
관계를 맺음’ 정도가 된다. 북한과 일본 간의 민간 교류는 1945년부터 시작되었으나, 국가와 국가 간의 수교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1990년 일본은 동북아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아시아의 주도권 확보,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관점에서, 반면 북한은 정치적으로는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
일본은 2차 대전 전후처리의 종결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것이다. 나아가 양국은 각각의 주장에 대한 전제조건까지 제시를 하고 있다. 북한은 식민지 시대의 과거청산을 요구하고 있는가 하면, 일본은 북한에 납치되었다고 하는 일본인 문제의 해결과 핵 및 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면서 수교교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