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건설을 목표로 해 왔다. 여기서 문화혁명이라 함은 "낡은 문화의 구속에서 해방하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 문화를 창조하여 모든 사람들이 사회주의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보장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한편 북한은 사회주의적 민족문화를 건설하는 데 있어 국가의 임무는 "제국
민족동질화 교육은 민족사회의 원초적 기반이 되는 사회ㆍ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자는 것이다. 언어의 이질화 뿐 아니라, 가치관과 사고 방식 등 다양한 생활 방식의 차이가 극복되지 않는 한 남북한 주민들 간의 실질적인 통합이 매우 어려울 것이다. 통일 이후에도 이러한 이질성은 새로운 분쟁과 갈
민족의 공동 복리를 증진해 나가기 위한 경제권의 통합은 실로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넷째, 사회적 측면에서 볼 때, 통일은 '국민의 통합'을 뜻한다. 통일된 조국에서 남북한 주민을 하나의 '국민'으로 통합해 나아가는 것 또한 새로운 과제이다.
다섯째, 문화적 측면에서 볼 때, 통일은 문화적
남북한의 만남이 이루어 진 것이다. 최근에는 또한 2002 부산아시안게임이 성공리에 막을 내리면서 우리의 이목이 다시한번 북한으로 향했다. 비록 정치적인 이념과 체제는 다르지만 남북한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개회식에 동시에 입장을 하고 경기가 있을 때마다 공동응원을 하며 힘을 북돋우는
남북한 주민들의 통합과 국가발전의 정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연구와 대비가 있어야 하리라고 본다. 통일을 대비한 보훈제도의 통합방향 연구는 근․현대사 100여년 동안 이질화되고 왜곡된 민족정체성의 조속한 회복이라는 민족적 과제에 근간을 두어야 한다. 그리고 통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