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사회에서부터 도피시켰으며, 이로써 남아있는 자들로 하여금 남한의 학문 연구는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남은 자들로 하여금 시작된 학문연구의 특징은 무엇이며, 학문적 논쟁은 어떠하였으며, 그리고 학문적 방법론은 어떠하였을까? 에 대하여 역사학을 중심으로 하여 시기별로 논하고자 한다.
사학과 역사인식에서 중요한 유물사관과 주체사관 그리고 북한의 역사연구 방법론 변천사를 살펴볼 것이며 분단이 된 후 남한과 북한의 역사인식차이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김유신, 김옥균과 같은 역사인물의 평가를 비교해 볼 것이고 세종의 업적과 봉건제사회의 기점을 구분하는 시기구분문제에
사학은 무엇보다도 역사학으로서의 독립성과 민족사학으로서의 독자성이 함께 달성되어야 하는 과제와 전통적인 지배층을 중심으로 한 낡은 역사관을 극복하여야 하는 동시에 역사학을 독립된 학문으로 정립시켜야 한다. 여러가지 혼돈 속에서 해방 후 민족분단으로 남한은 실증사학이 민족주의사학
분단 이후부터 6.25전쟁까지의 시기를 통해 남·북한 사회를 비판적 시각에서 서술하고 있다. 다음으로 이호철의『판문점』은 『광장』과 마찬가지로 4월 민주항쟁이 끝난 지 얼마 안 있어서 발표된 책인데 6.25 전쟁 이후부터 4월 민주항쟁이 벌어진 시기를 다루면서 남·북한의 이념차이와 남한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