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사태 요약
참여연대가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원 3명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내용이었다. 최태원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워커힐호텔 지분(48.21%)을 SKC&C와 SK글로벌에 각각 40.70%, 7.51%로 나눠, 비싸게 넘겼다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최 회장은 검찰로부터 2천
시작했다.
참여연대의 고발로 이루어진 이번 사건은 검찰이 SK글로벌의 분식회계가 1조2000억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분식회계로 미국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엔론사태의 한국판이라며 연이어 가져온 카드채 부실등의 연쇄적인 사건을 가져왔다.
SK글로벌의 분식회계가 1조2000억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분식회계로 미국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엔론사태의 한국판이라며 연이어 가져온 카드채 부실등의 연쇄적인 사건을 가져왔다.
사건설명
(1) SK증권과 JP모건의 이면계약
SK글로벌은 이미 분식
2. 분식회계의 원인
1) 제도적 원인
(1) 자금 차입과 주가 관리
우리 나라의 기업과 같이 차입 위주의 경영환경에서는 분식회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즉,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차입할 때 매출액이 크고, 순이익이 높으면 우량 기업으로 인정되어 차입 자금에 대해 지불해야 하
기업체 별로 세금을 할당하기도 했다. 기업에 대한 비자금의 요구도 여전했다. 회계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정부와 시장의 평가가 이 정도니 엄격한 회계감사는 당연히 환영받지 못했다. 결국 좋은 회계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부재가 부실회계를 만연하게 한 근본 원인이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