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의 또 다른 특징중하나인 익살스러움을 나타내기에 더없이 중요한 역할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여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분청사기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3.분청사기의 표현기법
1. 삼강기법: 고려 청자의 상감기법이 계승된 것으로 15세기 전반기의 분청사기에 많이 사
분청사기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15·16세기 약 200여 년 간 전성기를 보내다가 임진왜란이라는 외적 요인과 사기제조에 있어서의 제조상의 문제 등 내적 요인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초기의 분청사기는 바탕흙과 유약에 있어서 말기의 상감청자(象嵌靑磁)와 비슷하여 불순물이
➃ 미법 산수화풍
중국 북송 때의 문인화가인 미불, 미우인 부자가 창시한 화풍. 점을 여러 번 겹쳐 찍어서 형태를 표현하는 미점준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곡선의 흙산이나 멀어 보이는 나무 등을 그린다. 특히 비온 뒤나 짙은 안개가 낀 습윤한 자연경관을 그릴 때 즐겨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결국 그들의 비현실성까지 가로챘던 것이다. 사치와 고상의 취향을 변혁시켜내지 못하고 오히려 도를 더해갔음을 이런 상감청자의 지향점으로 우리는 알 수 있다. 조선을 세운 사대부들이 고려청자와 그 추상적 비현실성을 내던지고 현실적이고 소박하면서 천진스러운 분청사기의 세상을 구축해갔
Ⅰ. 서울의 문화재
1. 문화재의 명칭 구분이 불명확하고 불필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표기된 경우
보물 제385호의 문화재 명칭은 ‘명정전 동회랑 및 명정문’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국보 제266호로 ‘창경궁 명정전’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보물 제385호의 명칭에서 ‘동회랑’의 ‘동